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몇 번이나
예루살렘의 자녀들을
내 앞에 불러 모으기를 고대했던가.
그러나 그들은 마다했다.

그런데 지금 그 여인들이 나를 위해 운다.

그리고 내 마음은 그들 때문에
그들이 장차 겪게 될
그들의 설움 때문에 슬퍼한다.

나는 나를 위로하려는 이들을 위안한다.

너는 얼마나 온유할 수 있겠느냐,
나의 분신아.
얼마나 친절할 수 있겠느냐?

우리의 응답입니다.
나의 예수님,
당신의 수난 중에 지니신
당신의 그 연민의 정은
비할 데가 없습니다.

주님, 저를 가르쳐 주시고,
제가 배우게 도와주십시오.
누가 저를 비웃음과 오해로
마음 상하게 하거나,
잘못 알고 나서서 돕는다며,
오히려 방해를 하거나
제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람들에게,
그저 한 마디 쏘아 주고 싶을 때,
제 혀를 다스리게 도와주십시오.
온유를 외투삼아 입게 해주십시오.
주님, 제가 당신처럼
친절하게 되게 해 주십시오.

( 잠깐 묵상한다 )
주님의 기도 | 성모송 | 영광송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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