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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3일 토요일 구원의 샘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작성자 : 최규화 작성일 : 2015-10-03 조회수 : 458

10월 3일 토요일 구원의 샘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요한 19,25-37; 에제 47,1-2.8-9.12)

찬미 예수님!

묵주기도 성월인 시월에 우리는 구원의 샘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오늘 화답송의 후렴구절인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라는 말씀이 더욱 아름답게 들려옵니다.

그런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긷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구원의 샘으로 가야 하겠지요.

오늘 신심미사의 제목이 알려주고 있듯이 구원의 샘은 성모님이시고, 우리가 이 성모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그 샘에서 우리의 구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물을 길어 마실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께서는 요한 사도를 통해서 우리가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모심으로써 우리가 항상 구원의 샘이신 성모님으로부터 구원의 샘물이신 당신을 길어 마실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주님의 깊은, 끝없는 사랑에 감사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성모님께 나아가 성모님 안에서 주님을 만나 뵈올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묵주기도 성월인 이 달에 성모님과 함께 우리 주님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구원의 샘물로 우리의 신앙이 더욱더 생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샘물로 생기를 얻은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구원의 샘을 알리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좋은 열매는 사람들에게 성모님을, 그리스도를 향하게 하는 좋은 표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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