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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2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10-23 조회수 : 415
10.23.금.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루카 12, 57) 
 
스스로
하느님을
드러내는
단풍의 삶이다. 
 
애초부터
하느님을 위한
마음이 없는
우리들 모습이다. 
 
무엇을 바라며
살고있는 지를
다시금 아프게
묻게된다. 
 
위선으로
살아온 시간을
반성한다. 
 
위선도
탐욕이다. 
 
위선은
또 다른
위선으로
이어진다. 
 
하느님을
사랑할
마음이
없어서이다. 
 
돌아서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관계의
변두리가 아닌
관계의 중심으로
돌아서야 한다. 
 
우리 위선을
봉헌하는 것이
참된 봉헌이다. 
 
올바른
일을 위한
시작이 바로
위선의 껍질을
버리는 것이다. 
 
스스로
하느님을 향하고 
 
스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 자녀의
진짜 모습이다. 
 
위선을 벗으면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서
올바르고
가능해진다. 
 
지금 이순간이
위선의 껍질을
벗을 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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