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10월 3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31 조회수 : 568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4, 11) 
 
고운
나뭇잎이
낮은 자리로
내려앉는다. 
 
언제나
낮은 자리에
계시며 우리를
맞아주시는
주님이시다. 
 
주님을 향한 
마음의 
자리또한
낮은 자리이다. 
 
낮은 삶이
우리의 허세를
치유한다. 
 
낮은 삶이
서로의 교만을
정화한다.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는 자리또한
낮은 자리이다. 
 
낮은 삶은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낮아짐의 방식이
복음의 방식이다. 
 
삶의 완성은
낮은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또한
낮은 자리이다. 
 
막힌 삶을
열어준다. 
 
낮아지고
낮추는 것이
참된 사랑이다. 
 
하느님께서는
낮은 삶으로
우리에게 오신다. 
 
우리를 위해
사랑은 먼저
낮아지고 낮추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워 주신다. 
 
자녀를 위해
낮아지고 
낮추셨던
높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을 낮추면
모든 것은
감사가 되고
은총이 된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