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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01 조회수 : 583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마태 5, 12) 
 
낙엽이 떨어지듯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우리들 삶이다.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우리들이다. 
 
기쁘게 머물다
기쁘게 떠나는
것이다. 
 
일상에 충실했던
모든 성인들의
여정이다. 
 
사랑하기 위해서
이 여정을 
걸어가는 것이다. 
 
사랑은 
십자가를
안고 가는 
기쁨이다. 
 
십자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인들의 삶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십자가의
사랑 
덕분이다. 
 
성인들의 
하느님 체험에서
나아갈 길을 
만난다. 
 
슬픔도 아픔도
기쁨도 행복도
하느님 안에
있음을 배운다. 
 
잠시 지나가는
시간의 물결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보게된다.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되찾으시는
하느님 사랑이다. 
 
하느님 사랑이
모든 성인들의 
삶을 이끄셨다. 
 
모든 성인들의
삶에는 
하느님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굳어진 우리
마음을 새롭게
열어준다.
고통이 있어야
기쁨이 있듯
십자가가 있기에
성인이 있다. 
 
십자가 하나로
성인을 만드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기쁨도 슬픔도
십자가 안에서는
찬미가 되고
축제가 된다. 
 
모든 성인들의
삶을 통해
가장 빛나시는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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