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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1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1-12 조회수 : 2075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마르 1, 25) 
 
고요함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믿음의
시작은
고요함의
시작이다. 
 
시끄러움은
고요함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고요해져야
우리가
누군지를
알게된다. 
 
무엇을 꼭
해야지만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조용해져야
하느님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우리의 아픔과
고통스럽지만
맞닥뜨려야할
순간이 있다. 
 
뒤엉켜버린
우리 내면을
정화시키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고요함의
관계가
주님과
참된
관계이다. 
 
고요함은
겸손함이다. 
 
우리에게는
하느님께서
들어오실
빈 자리가 없다. 
 
하느님을 향한
참된 사랑은
이와같이
고요하다. 
 
비워낼 때
투명하고
아름답다. 
 
하느님을
드러내는
삶은  
 
결코
요란스럽지
않다. 
 
고요하고
조용할
뿐이다.  
 
고요함이
제자리를 잡는
은총이다. 
 
고요함이
사람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고요함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은
사람에게서
나가라. 
 
믿음으로
고요함을
얻는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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