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서품성당 복원활발
성 김대건 신부가 사제서품을 받았던 중국 상해 김가항성당이 중국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철거되면서 성당의 철거자재가 한국으로 옮겨진다.
수원교구 성 김대건 신부 현양위원회는 최근 “중국 상해 교구관계자들과 협의해 김가항 성당
의 철거자제를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다” 고 밝히고 “철거자재가 아주 오래된 잔해에 불과하지
만 최대한 김가항성당의 형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현재 경기도 용인시 은이공소 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교구의 김대건 신부
기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가항성당은 17세기에 지어진 중국화동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1845년 김대건 신부가 페레올
주교로부터 사제서품을 받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