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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국 봉사자 총회 개최
11월 19일 문희종 주교와 제2대리구 사무처장 배명섭 신부, 청소년국 국장 신부들이 청소년국 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2대리구 청소년1국 제공제2대리구 청소년국 봉사자 총회가 11월 19일 제2대리구청에서 열렸다.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가 주례한 미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총회는 대리구 산하에서 활동하는 각 청소년·청년 관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북돋고자 마련됐다.총회에는 청소년1국(국장 서용운 미카엘 신부) 소속 초등부 교리교재연구팀, 교구 장애아주일학교교리교사연합회, 아디오스와 청소년2국(국장 윤성민 그레고리오7세 신부) 소속 비다누에바, 선택과 청소년3국(국장 이규성 요셉 신부) 소속 룩스메아, 젊은이 기도모임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각 봉사팀들이 하는 역할을 소개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신의 탈렌트가 청소년 사목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부르심으로 받아들이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가톨릭신문
- 조원동주교좌본당 ‘한국 순교자 현양 칸타타’ 연주회
- 동탄송동본당, 지구 살리기 은총 나눔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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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교황청 지지, 신앙 활력과 선교로 답했다
‘대한민국 교황청 수교 60년’ “교황청, 한국인 희망 지지하고 포용” “한국 교회 선교적 헌신에 감사”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11월 2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와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정순택 대주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교황청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한국 국민의 염원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모든 한국인이 형제자매이며, 한 가족 구성원이라는 더 큰 인식을 지니도록 모든 노력을 지지합니다.”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는 11월 2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 학술 심포지엄에서 “교황청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에 진정한 협력과 세심한 배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여기에는 국민의 심오한 소망을 지지하고, 그들의 관심사를 이해하며 그들의 희망을 포용하는 것이 담겨 있다”면서 양국이 반세기 넘게 함께 걸어온 역사의 가치를 드높였다. 한국과 교황청 간의 관계를 재확인해준 것이다.갤러거 대주교는 “교황청은 한국에 감사할 이유가 결코 모자라지 않다”면서 “지역 가톨릭 공동체, 특히 그 공동체가 증언하는 신앙과 활력, 점점 커지는 선교적 헌신과 보편 교회 생활에 더욱 권위 있는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60년 동안 한국은 진보와 변화의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전쟁의 참화를 딛고, 신흥 국가로 출발한 한국은 눈부신 변화를 이뤘습니다. 같은 기간 복음은 이 나라에 큰 활력으로 뿌리내렸고, 한국은 이제 수많은 복음 전파자들의 출발지가 되었습니다.”갤러거 대주교는 “한국 문화에서 ‘60’이란 숫자는 새로운 삶의 주기를 향한 건너감과 더 큰 완전함의 시기에 들어감을 상징한다”면서 “성경에서 ‘60’은 상부상조와 상호연결의 의미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톨릭교회와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서로 만나 교황청과 대한민국의 수교를 이룸으로써 한민족 전체의 영적 성장에 유익한 도움이 돼왔다”며 “이 관계가 계속 성장해 우리를 더 풍요로운 협력으로 인도하리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갤러거 대주교는 “교황청 외교는 안정, 안보, 평화에 대한 공통된 소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교황청은 모든 사람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진지하고 겸손한 소망으로 인류 문제에 섬세한 자세로 귀 기울이는 경청자가 되길 추구한다”고 전했다.한국 교회는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날 주교회의 주관으로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을 마무리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양국의 60년 관계사를 재조명했다.‘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은 2019년부터 바티칸 도서관, 사도문서고, 국무원 제2문서고(외교문서고) 및 복음화부 역사문서고 등 교황청 내 한국 관련 문서보관 기관이 보유한 사료를 발굴ㆍ정리ㆍ보존ㆍ연구하는 사업으로 추진돼왔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유인촌(토마스 아퀴나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관계사 발굴 사업 관계자, 교회사 연구자들이 참석했다.갤러거 대주교는 심포지엄 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기념 미사도 주례했다. 11월 22일에는 경복궁·청와대를 관람,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후 23일 로마로 출국했다.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가톨릭평화신문
- [사진]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관계사 발굴 사업 학술 심포지엄
- 일본 도쿄대교구에서 열린 제25회 한일주교교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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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경당 축복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사장 윤대원 요한세례자) 경당 축복식이 11월 18일(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경당 축복식에는 안양2지구 사제단과 병원사목 관계자, 교직원, 환자, 봉사자, 신자 등이 참석해, ‘경당’이 환자와 보호자의 정신적 안정과 원활한 종교 활동을 위한 장소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용훈 주교는 축복 미사 강론에서 “환자들이 영적으로 큰 위로를 받는 이 공간을 병원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곳이 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언제든지 편안하게 기도하는 공간,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구 병원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승만(마르코) 신부는 감사 인사를 통해, “내년 2024년이면 이곳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원목실이 25주년을 맞이한다.”면서, “25주년을 맞이해 경당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병원과 성심회 회원들, 원목실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날 경당 축복식에 참례한 모든 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병원에 입원중인 신자 3명도 이날 축복 미사에 참례했다. 미사 후 이용훈 주교와 사제단은 ‘환자 안수식’을 거행하여 이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는 지난 1999년, 병원 지하1층에 천주교 신자들의 ‘영적 건강’을 위해 경당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24년이 지나면서 환기시설, 조명 등 내부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병원사목위원회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경당 내 ‘제대, 독서대, 스테인드글라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원목실 연명덕(테라·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수녀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환기에 최대한 신경을 썼고, 이전의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환한 경당이 되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원목실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주일에 경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병자성사와 고해성사, 환자 돌봄 등 환자를 위한 영적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교구 병원사목위원회는 경당 축복식을 거행한 한림의료원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비롯 7개 병원에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다.글. 사진 / 최영미 루치아 수원교구 명예기자'; 글. 사진/최영미 루치아(수원교구 명예기자)
- 수원교구 서강하(마태오) 신부 장례미사
- 천주교 수원교구 서강하(마태오)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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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생태영성 월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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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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