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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교구 홍보국,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신앙 안에서도 유익한 도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7-03 조회수 : 140

AI가 일상생활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잡으며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신앙생활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요셉 신부)에서는 7월 3일 수원교구청에서 교구 사제단과 홍보국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AI가 가톨릭 신앙 안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3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 김지아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프리스쿨 ‘에이블런’ 소속 김지아 강사가 맡아, ‘생성형 AI’의 개념 정리부터 ChatGPT 원리 및 활용법, 다양한 생성형 AI 소개·체험하기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제들은 ‘다양한 AI 툴’을 활용하여 ‘회의록 요약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특정 문서를 바탕으로 한 PPT제작, 동영상 제작, 배경음악 제작’ 등을 실습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는 교구 사제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사제들은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다양한 모델들을 다뤄보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본당 사목, 특히 청소년 사목 부분에서 활용할만한 부분이 많아 보인다.”라고 입을 모았다.


ChatGPT에서는 ‘생성형 AI’는 종교 영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종교 교육 및 콘텐츠 제작(강론 작성 보조, 신앙 교육 자료 제작, 성경 요약 및 해설)과 ▴개인 신앙 생활 지원(성경 묵상 도우미, 개인 맞춤형 기도문 작성) ▴공동체 운영(공지 및 주보 자동 생성, 이메일·문자 자동화, 행사 기획 도우미) ▴선교 도구 활용(다국어 번역, SNS 콘텐츠 생성, 문화 콘텐츠 생성) 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신학적 오류 가능성과 신성·거룩함의 자동화 우려, 편향된 해석을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ChatGPT 답변 인용



▴교육에 참석한 한 사제가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가톨릭교회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인간 존엄성과 공동선을 중심에 둔 윤리적 사용을 강조해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2024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인공지능과 평화’에서 AI가 평화와 형제애, 공동선의 도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윤리적 성찰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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