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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교구수원가톨릭미술가회 성물.성화전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03-04-18 조회수 : 1042
행사일 :

수원가톨릭미술가회 성물,성화전 23-29일 서울 평화화랑서
 
 수원가톨릭미술가회(회장 박상은)가 ‘성화·성물전’을 통해 차근차근 교구 미술의 질적 성장과 독자적 색채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2000년 4월 당시 수원교구청에서 첫 성물·성화전을 가진 수원가톨릭미술가회가 23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전시회를 갖는다.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1층 평화화랑 제1전시실(02-727-2337).

이번 성화·성물전에는 한국화와 양화, 조소, 공예, 유리화, 서예 등 6개 부문별로 2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가 박상은(안드레아) 회장의 ‘기다림2’를 비롯해 유리화가 양단철(하상바오로)씨의 ‘십자가의 길’, 도예가 최계진(마리아)의 ‘그분의 움직임 안에서’, 조각가 이윤숙(안나)씨의 ‘십자가의 길 14처’ 연작 등이 출품된다.

개막행사는 23일 오후 6시 평화화랑 제1전시실에서 나경환 지도신부 주례의 미사로 봉헌되며 만찬도 예정돼 있다.

회원만 70여명에 이르는 수원가톨릭미술가회의 교회미술 진작 방책은 ‘강제하지 않으면서’ 독자적 지역 가톨릭문화를 만들기 위해 신심미사와 미정, 연수 등을 통해 수원교구만의 고유한 색깔을 이끌어내는 유도의 방법이다.

네번째 성물·성화전을 갖게 되면서 나름 교회미술적 ‘깊이’를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다는 게 수원가톨릭미술가회의 자평. 그래서 수원가톨릭술가회는 올해부터 신설본당이나 순교성지와 협의, 작품을 제작해 봉사를 할 계획이다.


평화신문 2003.4.20 제720호

(사진설명)
유럽 수도원에서 유리화를 배우고 귀국, 수원가톨릭미술가회 소속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이고 있는 양단철(하상 바오로)씨의 유리화 신작 ‘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