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최대 신심 사도직 단체…이용훈 주교 “레지오 활동은 작게 보이더라도 큰 발걸음”

수원교구 천지의모후 레지아가 1월 4일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신년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레지아 산하 꼬미시움 간부와 직속 쁘레시디움 간부 등 130여 명이 참례했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레지오 마리애의 활동이 우리 교구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교구 내 222개 모든 본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교구와 교회의 복음화 사업에 크게 협조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 주교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자녀들에게 어떻게 우리 교회의 신앙을 잘 전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겠다”며 “2027 WYD 수원 교구대회에 세계의 젊은이들을 환대하는 일과 홈스테이 등에 앞장서서 잘 안내해주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장례를 보면, 단원들의 간절한 기도 속에 주님께 돌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전한 이 주교는 “레지오 마리애 활동이 여러분의 삶에 작게 보일 수도 있지만, 참으로 탁월한 선택이자 큰 발걸음”이라고 격려했다.
천지의모후 레지아는 산하에 31개 꼬미시움, 314개 꾸리아, 2829개 쁘레시디움을 두고,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동 단원 2만1600여 명과 협조 단원 3만3100여 명이 소속된 교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심 사도직 단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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