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구역 공동체가 함께 할머니 105회 생신 축하연 열어

작성자 : 연제호 작성일 : 2008-01-21 조회수 : 1751
 
  1월 20일 평택대리구 발안성당에서는 따뜻한 잔치가 벌어졌다. 장짐1구역 공동체 신자들이 105회 생신을 맞이한 김순례(로사) 어르신을 모시고 축하연을 연 것이다.
 
  장짐 1구역 신자들은 같은 구역 2반에 거주하고 있는 김순례 할머니를 주기적으로 찾아 뵙고 기도와 성가를 함께 드려오다가 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할머니를 위해 올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기로 한 데 마음을 모았다.
 
  이날 잔치에는 본당 어르신을 비롯한 신자 110여 명이 참석해 마련된 음식을 맛있게 나누었으며, 식사 뒤에는 열린 노래자랑을 통해 노래와 춤으로 신명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발안성당 주임 박경민(프란치스코) 신부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말씀을 생활화하고, 교회의 봉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2008년 한해가 되자”고 전하였다.
 
  이번 축하연을 준비한 장짐1구역장 배재관(루카) 씨는 “구역 신자 모두 앞으로 주님의 은총으로 더 재밌고 활력이 넘치는 소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소공동체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음에 감사해했다.
 
 
 
  이 구역은 지난 성탄예술제에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70여 명이 무대를 빛내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활발한 소공동체로 본당에 정평이 나있다.
 

 

연제호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