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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사랑과 일치의 한마음 음악회

작성자 : 이상숙 작성일 : 2008-04-29 조회수 : 598

  4월 25일 야탑동성마르코성당(주임 장동주신부)에서는 성마르코 주보 성인을 기리는 "사랑과 일치의 한마음" 기념음악회가 성전에서 많은 신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음악회를 시작하기 전 장동주 신부는 "우리 성당 주보성인이신 마르코성인을 기리는 오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일치된 사랑의 본당을 이루기를 바라며, 이 음악회를 빛내기 위해서 수고한 본당 신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팡파레와 함께 총회장 신하용 씨의 개회식으로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1부에서는 초등부의 깜찍한 율동과 합창, 청년부, 그라시아 어르신성가대, 체칠리아 성가대, 전례무용, 사제와 수도자의 깜짝 출연으로 잔잔한 가운데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본당신자이면서 가수인 강찬희의 독창, ME부부팀의 흥겨운 댄스, 이노주사의 공연으로 흥겹고 함께 즐기는 한마음의 장을 이뤘다.

 

  본당 신자인 이춘자(크리스티나)는 "거의 매년마다 열리는 음악회였지만 갈수록 음악회의 수준도 높아져 가고, 특히 올해는 더 짜임새가 있었고, 함께 웃고 즐겁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흘러가는 줄을 몰랐다"며, "그리고 2부에서는 신자와 출연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 날 음악회에 나온 모든 출연진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역량들을 맘껏 발휘하는 더없이 빛나는 날이었다. 특히 평균 64세로 이루어진 어르신 성가대의 꾀꼬리같은 화음에 신자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답하기도 했다. 또한 텔미에 맞추어 분장을 하고 막춤"을 선사한 주임 신부, 수녀의 깜짝 출연은 신자들에게 즐거움을 듬뿍 선사해 주었다. 그리고 끝으로 이노주사의 공연과 모든 신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일치된 마음으로 "사랑으로"의 노래를 부르며 성마르코 주보 성인 축일 기념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이상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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