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안산대리구 월피동 성당(주임 이헌수 요셉 신부)에서는 장유진 아카데미 원장인 장유진(율리아나) 강사가 초빙되어 "매너 짱"이란 주제로 130여 명의 본당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주임 이헌수(요셉) 신부가 ‘본당 봉사자들이 같은 교우들 간이나 성직자·수도자 및 예비자들과의 관계 등 공동체 내의 모든 관계가 하느님 보시기에 행복하며 더욱 매너있는 관계로 지속적인 유대를 가질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하고 효과적 방법을 모색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장유진 강사는 강의를 통해 “사계절의 자연 법칙이 있듯이 신자와 신자, 신자와 성직자, 신자와 수도자, 신자와 비신자와의 관계 속에도 그 법칙이 있으며 매너와 에티켓이 발휘된 대화법과 표정으로 호감을 주게 된다”며 대화할 때의 시선과 음성, 복장, 표정, 자세, 제스쳐에 대해 설명했다. 또 “병아리의 경우, 태어날 때 알 속에서 먼저 껍데기를 톡톡 쪼면, 이를 알아차린 어미가 바깥에서 동시에 알을 쪼아 세상에 무사히 나올 수 있게 된다”며 인간관계에서의 쌍방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인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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