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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틴스타 지도자 과정 연수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08-07-12 조회수 : 785

  제52차 청소년 성교육 지도자 과정 연수가 7월 8일부터 11일 까지 수원대리구 청소년 문화원에서 있었다.

  한국 틴스타 본부(대표 배 마리진 수녀, 착한 목자 수녀회) 주최, 수원대리구 청소년국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지도자 과정 연수에는 수원대리구 복음화국장 이용규(요한 사도)신부, 수원대리구 청소년국장 박한현(요셉) 신부, 금곡동성당 강버들(F.하비에르) 신부를 비롯해 수도자, 신학생, 평신도 등 총 57명이 참가하였다.






 

 

 성인의 책임감이라는 맥락에서 본 성교육을 의미하는 틴스타(Teen STAR)는 청소년들이 신체적인 면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이성적·영적인 면에서 총체적으로 성을 이해하고 성에 대한 정체감을 정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생리학적 지식을 얻게 함은 물론, 젊은이들이 순간적인 감정 변화와 원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이들이 성적 행위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참된 바탕이 되는 자유를 가치 있게 받아들이도록 돕고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발달 과정에 적절히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틴스타협회 본부의 주설령, 김명숙 교사가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김종용 신부를 비롯해 총 4명의 강사가 몸의 신학, 자연가족계획법의 생리학적 원리, 중·고등학교 남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그룹실습, 호르몬 연극, 상담사례 실습 피드백 등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틴스타 지도자과정의 한 수료생은 “하느님을 향한 일치의 여정 안에서 그동안 무지했던, 혹은 도외시 했던 여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남성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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