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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암봉을 오르며 친교를 나누다

작성자 : 최승관 작성일 : 2008-09-25 조회수 : 1248

 
 지난 24일 안산대리구에서는 제1회 본당 직원 친교의 날을 마련했다.  안산대리구 내 본당 사무장과 사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지구별로 수암산입구에  집결하여 대리구장님의 축사와 강복을 마친후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장 김승호(요셉)신부의 인솔아래 수암봉을 오르며 친교의 장을 가졌다.
 
 안산대리구장 김한철(율리아노) 신부는 일선에서 수고하는 본당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직"장이라는 개념보다는 하느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세로 앞장서서 일하고 매일 하는 일에 타성에 젖어서 본래의 뜻에 어긋나게 흘러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본당 사제들의 사목활동의 조력자가 되어줄 것을 더불어 부탁했다. 또 오늘 행사가 기쁘고 친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장 김승호 신부는 "처음 시작하는 이 행사가 좋은 화합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며,  "매년 실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를 "본당과 대리구간의 거리를 좁히고, 각 본당 사무장 간의 친교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힌 안산대리구청 복음화국 직원 김미라(글라라) 씨는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러한 시간을 통해 친교의 일치를 이루고 서로 도움이 될 수있는 소통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날 대리구청 직원과 본당 직원들은 자기소개를 통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함께 산을 오르고 단체사진도 남기면서, 마음을 열고 하나의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수암봉 곳곳에 친교의 씨앗을 고이 심어놓았다.          
 
 
최승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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