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집에 가자할때
우리는 몹시 기뻤노라”
안산대리구 일동성당(주임 이병문 신부) 기공식이 2월 15일 안산시 일동 90-4 번지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 미사 중 거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 내빈, 신자 등 5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용훈 주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름다운 성전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본당 가족 모두를 격려하면서 “주님께서는 하나 되어 기도하는 우리의 소망을 들어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새 성당은 대지 1,580㎡ 건축면적 545㎡ 연면적 1,328㎡에 지하1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방식으로 지어지며, 지하층은 기계실과 물탱크실 1층에는 사무실과 집무실, 성물방, 만남의 방, 교리실, 주방이, 2층에는 성전이 (유아실, 고해실, 제의실 등 포함) 위치하며, 3층은 사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9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김준식 명예기자
▼ 일동성당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