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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남대리구 여성연합회 발족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09-03-24 조회수 : 1010

 성남대리구 여성연합회(회장 박영신 스텔라, 영성지도 심재형 신부)가 3월 24일 성남대리구좌 분당요한성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성남대리구장 김영옥 신부, 성남대리구 복음화국장 심재형 신부, 각 본당 성모회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합회 첫 모임에서는 성남대리구 여성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박영신(스텔라, 분당요한본당) 씨가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분기별 회합을 갖기로 결정되었다.  

 이날 오전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연합회 첫모임에서 대리구장 김영옥(가브리엘) 신부는 예전 교구 가톨릭농민회 영성지도 경험을 들어, “민주화 시절, 사회가 말할 수 없었을 때 그 목소리를 대신했던 민주화 과정을 거친 여성연합회가 오늘날 나아갈 방향은 ‘환경·노동·교육 등에 관한 대(對)사회적 선언과 계몽’, ‘회원 재교육을 통한 의식계발’을 들 수 있다”면서 그 비전의 일단을 제시했다.
 
 또 김영옥 신부는 “여성연합회 모임이 회의와 친교 나눔에 머물지 않고, 뚜렷하고 구체적인 이슈들을 토의하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연합회 공동목표의 정립’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여성연합회가 대리구 발전에 초석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대리구 여성연합회를 하나의 ‘소공동체’ 마인드로 인식하자”고 말한 성남대리구 여성연합회 영성지도 심재형 신부는 “앞으로 분기별 회합 때 영적으로 함께 모여 정보교류를 포함한 작은 것부터 착실히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장 박영신 씨는 “처음부터 욕심 부리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우리 힘으로 고민하고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도 받으면서 토론을 거친 후 입안하여 차근차근 점진적 발전을 꾀하겠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성남대리구 여성연합회는 광주·분당·성남 등 3개 지구 27개 본당으로 구성돼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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