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ME 영성지도 서상진 신부와 17대 대표에 선임된 조한기·김영희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리지앤카운터(ME) 수원협의회(대표 조한기·김영희 부부, 영성지도 서상진 신부)는 9월 26일 수원교구청 5층 성당에서 영성지도 서상진 신부와 팀관리분과 에크레지알팀 최재용 신부(수원대리구장) 공동 집전으로 대표부부 이·취임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16대 대표 조태종·박애선 부부와 17대 대표 조한기·김영희 부부 등 각 분과 대표 부부를 비롯한 70여 쌍의 부부가 참석했다.
17대 대표 조한기·김영희 부부는 취임사를 통해 “‘내가 너를 살려 주었는데 그 사랑 나누어 주면 되지 않느냐!’라는 예수님 말씀이 기도 중에 들렸다”며 “주위에서 서로 도와주겠노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부부님들 말씀에 혼자가 아님을 알았으니 저희 부부는 이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미사 참례자들은 “16대 대표부부가 그간 매우 수고가 많았고 언제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시길 바란다”며 “17대 대표 부부를 보니 희망찬 세상변화의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 하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