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날’ 둘째 날인 5월 2일 부원고등학교에서 야외주일미사 후 개최된 체육대회에서는 성가대 사물놀이, 초등부 한마당(율동·미니올림픽), 은빛성경학교(율동), 지역별 가장행렬, 은총의 샘(65세 이상 어르신), 피구(자매), 족구(형제), 훌라후프, 계주 등을 통해 화합과 일치의 한마당을 이뤘다.
본당 총회장 주국수(요셉·67) 씨는 “신자들이 갖고 있는 사진 등 본당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 ‘장호원본당 50년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자 영성 교육을 위한 매달 ‘신앙교육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1960년 3월 19일 ‘노동자의 성 요셉’을 주보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17-33에 설립된 장호원 본당은 신자수가 2,200여 명에 이른다. 장호원읍 전체를 관할한다. (※문의 031-643-2111 장호원성당)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