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폐회식 중에는 참석자 전원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운동장을 빙빙 돌면서 민속춤 ‘강강수월래’를 추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평택대리구 동탄숲속본당 이석(다니엘·24) 씨는 “이같이 큰 대회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각 대리구 청년단원들 간 친교를 통해 ‘청춘’을 발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단원 간에 서로 사랑하며 성령의 불로 새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성남대리구 초월본당 ‘천사들의 모후’ Pr. 단장 이길영(요한사도·30) 씨는 “단원 4명으로 창단된 쁘레시디움이 이젠 9명으로 늘었다”며 “본당 청년회와 연계된 레지오 활동으로 청년사목에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소속 26개 꼬미시움 산하 98개의 청년 쁘레시디움에서 764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