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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청년단원 체육대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5-16 조회수 : 851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5월 1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중리 산 129-4 청려 수련원에서 ‘청소년과 함께 교회의 미래를!’ 이란 주제로 청년 단원 체육대회를 열었다.
 

 교구 청소년국이 후원한 이날 체육대회는 교구 내 성남·수원·안산·안양·용인·평택 등 6개 대리구 레지오 마리애 청년 행동·협조단원 580여 명이 참가해 젊은 열기를 함께 나눴다.
 
 
선교세상 열기, 선교세상 만남, 선교세상 화합, 선교세상 파견 등 4부로 진행된 이날 시작미사를 주례한 레지아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교구 복음화국장)는 “레지오 마리애 총사령관이신 성모님의 달인 5월의 화창한 이 봄날에, 청년단원 서로가 친교를 나누며 뭉쳐진 레지오 열정을 갖고 세상에 나아가 ‘선교’ 사업에 앞장서자”고 강론을 통해 당부했다.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는 축사를 통해 “74만여 교구 신자 가운데 청소년 20만 여 명 중에서,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4천여 명의 청년들 중에서도 4백여 명의 청년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어른들이 여러분을 도와주기보다, 머지않은 장래에 여러분이 어른들을 행사에 초대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작미사 후 레지아 백창협(안토니오) 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각 대리구별 입장식에 이은 경기에서는 족구, 피구, 계주, OX 퀴즈, 헹가래 릴레이, 애드벌룬 게임,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마음 축제를 즐겼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빨강·파랑·노랑·하양·연두·주황 등으로 각 대리구별 티셔츠 색깔을 달리해 그 움직임에 따른 청춘의 생동하는 활력을 드러냈다.
 

 대회 폐회식 중에는 참석자 전원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운동장을 빙빙 돌면서 민속춤 ‘강강수월래’를 추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평택대리구 동탄숲속본당 이석(다니엘·24) 씨는 “이같이 큰 대회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각 대리구 청년단원들 간 친교를 통해 ‘청춘’을 발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단원 간에 서로 사랑하며 성령의 불로 새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성남대리구 초월본당 ‘천사들의 모후’ Pr. 단장 이길영(요한사도·30) 씨는 “단원 4명으로 창단된 쁘레시디움이 이젠 9명으로 늘었다”며 “본당 청년회와 연계된 레지오 활동으로 청년사목에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소속 26개 꼬미시움 산하 98개의 청년 쁘레시디움에서 764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사진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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