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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곤지암본당 ‘사랑하올 어머니’ Pr. 1300차 주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5-20 조회수 : 398
 
 여섯 명의 단원들이 둘러앉은 탁자 위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상’이 흰 보 위에 모셔져 있고, 보라색 꽃을 꽂은 두 개의 꽃병과 촛불이 켜진 두 개의 촛대 사이에 벡실리움이 놓여 있다. 그 흔한 축하 현수막이나 케이크도 없이 조촐한 듯 하지만 그래서 더욱 절제되고 경건한 곤지암본당 ‘사랑하올 어머니’ Pr.(단장 유병오 마르코, 영성지도 송영규 신부)의 제1,300차 주 회합모습이다.
 
 5월 20일 저녁 뜻깊은 주회에 참여한 단원들은 한동안 ‘4간부’에 머물렀던 단원 수가 최근에 열 명으로 늘어나는 등 팀워크가 좋아져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2005년 입단해 2년 전부터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을 이끌어온 유병오(마르코·50) 씨는 “지난 25년간 여러 번 해단의 위기를 넘기면서 잘 감내해 오신 선배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성모님의 깊은 겸손과 온전한 순명, 천사 같은 부드러움, 끊임없는 기도를 본받기 위해 무엇보다도 성모님이 지니신 그 높은 믿음의 덕을 따르고자 갈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인 단원들의 성화(聖化)를 통해 하느님 영광을 드러내도록 선교 도구로서의 레지오 단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1985년 4월 12일 설립돼 한달 후인 5월 승인되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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