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신흥동본당 6월 27일자 주보에 실린 글을 함께 읽어봤으면 합니다.
본당은 매주 주보 앞머리에 그 주 공동체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고 있는데요.
‘월드컵의 열기가 한반도를-아니 전 세계를 뒤덮고-, 한국의 축구 경기 시작 전,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축구 경기 중에는 한산한 거리-, 우리 본당 역시 성체신심세미나 시간이
축구경기 시간과 겹쳐 성당은 평소보다는 한산(?)한 모습.
축구경기도 중요하지만 축구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흔들린다면(?)…
더 중요하고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나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도 필요~.
근데 왜 이겼을까? 내가 너무 열심히 기도했나-ㅋㅋ’
16강 진출로 목표를 달성했지만 왠지 아쉬움이 남는 월드컵입니다. 이제 신흥동본당 주보의 글처럼 더 중요하고 더 가치있는 일을 하고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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