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24일 열리는 ‘2010 수원교구 청소년축제’ 명칭이 확정됐다.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은 최근 청소년국 홈페이지에 ‘2010 수원교구 청소년축제’의 명칭 공모 당선작으로 서민균(알렉산델·수원대리구 일월본당)씨의 ‘아띠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띠마루’는 ‘친한 친구’를 뜻하는 ‘아띠’와 하늘(어떤 사물의 첫째, 어떤 일의 기준) 을 의미하는 ‘마루’를 붙여 만든 순우리말 합성어. 하느님과 나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즉,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을 뜻한다. 당선자 시상은 ‘제1회 아띠마루 축제’(2010 수원교구 청소년축제) 중 마련된다. 청소년축제 로고 공모는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한편 교구 청소년국은 10월 24일 축제 당일 청소년 공연마당에 출연할 12개 팀도 최근 발표했다. 동아리 부문에서는 궁리, 상촌, 매곡, 중앙, 조암, 분당성루카 등 6개 팀, 율동 부문에서는 산본, 대학동(합창), 별양동, 반월 등 4개 팀, 장기자랑 부문에서는 나르샤와 신갈본당 등 2개 팀이 출연한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