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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하안본당 사목협의회 1박 2일 워크숍 가져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0-07-11 조회수 : 414

“주일미사 후 만남의 장을 만들자”
 
 하안본당(주임 김상순 신부)은 7월 9일부터 1박2일간 용유도에서 사목협의회 워크숍을 갖고 본당 사목방침 실현의 현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기도와 함께 주임 김상순 신부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본당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자”고 청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43명의 사목위원들은 ▲소공동체 활성화 ▲청소년신앙생활활성화 ▲신바람 나는 교회 만들기 ▲선교하는 교회 만들기 등 4개의 사목방침에 따라 조를 나뉘어 분임토의를 갖고 현황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1분임에서는 소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다뤘다. 성당에 잘 나오지 않는 신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반모임에 신부님과 수녀님의 참여가 반모임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청소년신앙생활 활성화 부분을 다룬 2분임에서는 기본적인 신앙심이 결여된 자녀들이 많다는데 공감하고 ‘내 자녀부터 성당에 보내자’는 의견과 주일학교와 단체에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바람 나는 교회 만들기’를 주제로 토의한 3분임에서는 교회 안에서 가족처럼 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달에 한번 교중미사 후 음식을 나누자”는 의견과 성당 마당에서 미사 후 인사 나누는 캠페인을 갖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세례 후 새 신자들이 교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갖는다는 데 대해 4분임에서는 ‘선교하는 교회 만들기’를 위해 새 영세자들의 제단체 가입을 적극 추천하고 가입 동기를 마련하자는데 동의하고 레지오 단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총회장 최관영(체사리오)씨는 장장 2시간에 걸친 토의내용에 흡족해하며“여기서 나온 많은 의견들을 본당에서 수렴해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히고 “좋은 의견들을 내어준 사목위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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