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박찬혁 프란치스코, 영성지도 박전동 신부)는 11월 7일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내 축구장에서 ‘제1회 성남대리구 축구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성남대리구 내 광주·분당·성남지구의 14개 본당 축구선교회에서 30대·40대·50대로 구분하여 선발된 90여 명이 참가했다. 김길민(광주본당 주임)·박전동(성남대리구 복음화국장)·정영철(신장본당 주임)·김동진(수진동본당 주임)·조태구(광주본당 보좌) 신부 등 사제단도 함께 했다.
 

  격려차 운동장에 방문한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위 왼쪽 사진 가운데)는 “교구 차원에서 ‘생활체육센터’ 발족을 가시화 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선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 본당 축구선교회를 주축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역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박찬혁 회장은 “내년에 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창립 제10주년을 맞아, 대리구 내에 20대 팀을 창설하여 교구장님 사목지침의 한 축인 ‘청소년신앙생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지난 10월 22일 분당성마태오성당에서 총회를 열어, 회장에 박찬혁(프란치스코·49·분당성마태오본당) 씨를 선임하는 등 제3기 임원진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