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태평동본당 제12회 성 프란치스코의 밤 축제
작성자 : 박정숙
작성일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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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본당 제12회 성 프란치스코의 밤 축제

성남대리구 태평동본당(주임 이성호 신부)에서는 1월 21일 중고등부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하느님을 찬양하며 학생들 간의 사랑과 일치의 장’인 ‘제12회 성 프란치스코의 밤’ 축제가 열렸다.

태평동본당 학생과 신자들은 물론 인근 단대동·상대원동·성남동·수진동·신흥동·은행동본당에서 온 중·고등부 학생들로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축제에서, 주임 이성호 신부는 통기타를 메고 나와 인사말 대신 노래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성가 ‘우리’로 1부의 막이 열린 후, 태평동본당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콩트·율동·성극·성가 등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특히 ‘부자 청년이 자신의 욕심으로 인한 불행한 미래를 살다가 하느님을 알고 새사람이 된다’는 내용의 성극 “백만 원의 개과천선”을 통해 참석한 이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성호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주님께서 분명 이 자리에 함께하시며 우리의 모습에 기뻐하실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하고 참석한 모든 이들과 일치와 사랑이 돋보이는 축제의 밤을 끝까지 함께했다.
박정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