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변영철·영성지도 신부 문희종)는 5월 6일부터 1박 2일 동안 평협 상임위원과 평협 사무국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연수를 가졌다.
오후에 교구청에 모여 인천시 영흥구에 위치한 오션빌 연수원에 도착한 평협임원들은 평화, 나눔, 화합이라는 시간별 주제에 맞추어 대리구평협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각의 대리구내 활동상황과 대리구별 고충과 방안에 대한 진지한 나눔의 시간은 공통된 부분은 함께 공유하고 환경적으로 다른 대리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나눔 시간에 이루어진 아가페에서는 각자가 뽑은 ‘부르심, 십자가, 평화, 약속의 땅’이란 주제와 성경구절에 맞추어 묵상 후 초와 함께 봉사자로서 자기 자신을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갯벌 체험이 예정되었으나 우천으로 취소하고,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해 성모님의 달을 맞이하여 성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변영철 평협회장은 2개 대리구에서 참석하지 못한 것에 아쉬운 마음을 전하면서, “모처럼 이런 자리를 통해 대리구 회장님들과 진솔한 자리를 함께 하고 서로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영성지도 문 신부는 “50주년을 준비하는 교구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며, 이런 시간을 이용해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됨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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