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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 2차 수원대리구내 본당 사회복지분과 모임 및 교육

작성자 : 김상민 작성일 : 2011-05-16 조회수 : 661

 

   5월 15일 수원대리구 사회복지분과(사회복음화국장 양기석 신부)에서는 ‘제 2차 수원대리구 내 본당 사회복지분과 모임 및 교육’을 대리구 청소년문화원에서 실시했다.

 

   대리구 각 성당의 사회복지분과장들의 모임인 사회복지회(회장 김연수 미카엘)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복지분과 모임 및 교육은 정기 월례회의를 겸하여 실시됐으며, 강사로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베드로) 씨를 초빙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특강도 함께 실시하였다.

 

   먼저 시작된 특강에서 서영남 강사는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강의에서 그는 “전 재산 300만 원으로 노숙자들을 위한 민들레 국수집을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후원회를 조직하여 후원회비 없이 9년 동안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진심으로 우러나는 봉사활동에서는 예수님의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역설하며, “힘들고 가난한 이웃을 도울 때는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 어미닭의 도움을 모르고 깨어나듯이 그들 스스로 도움을 느끼지 않고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봉사의 의미를 전하였다.

 

   강의 후 양기석 신부는 “오늘 교육은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과 행복한 생활을 우리 모두 함께 나누기 위한 교육이다”라며, “이러한 마음으로 사회복지 방안과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교육의 의미와 사회복지분과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복지분과의 발전과 활동 방안에 대한 안건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대리구 사회복지회 회장은 “사회복지분과가 결성되지 않은 본당이 많이 있다”고 밝히고, “각 본당에 복지분과가 결성되도록 노력해야하고, 활동이 열약한 본당은 이를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삶이 어렵고 힘든 신자와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도움과 관심을 주어야 한다”고 활동의지를 밝혔다.

 

   교구 내 사회복지분과장들의 모임인 사회복지회는 지난 3월 6일 라자로마을 교육관에서 임원진을 구성하며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각 대리구별로 매월 복지회모임을 갖고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활동방안과 사업계획을 보고한다. 수원대리구 사회복지분과는 4월 10일 제 1차 회의를 가졌다.

 

김상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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