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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천주교 수원교구 가정사목위원회 발족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1-05-23 조회수 : 943

 
   가정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목적 대안을 통해 가정공동체의 성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원교구 가정사목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가정사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수원교구는 지난 5월 20일 교구청에서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위원장 송영오 신부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교구 가정사목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가정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드러내는 것이 이 위원회의 역할이다”라며, 시대적 도전에 맞는 ‘가정사목’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족한 ‘수원교구 가정사목위원회’에서는 ▲교구 가정사목의 전문화 및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연구 기능 구축 ▲급변하는 사회 안에서 신자 가정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자녀교육, 생명, 가정성화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목프로그램 기획, 실행 ▲본당 가정사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 ▲ 각종 가정사목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및 실시할 수 있는 전문봉사자 양성을 임무로 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본당 내 가정분과위원에 대한 직무 및 실무 교육을 담당한다.
 
   이날 발족식 후 위원들은 ‘제1차 가정사목위원회 회의’를 갖고, ‘향후 가정사목의 방향’을 정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위원장 송영오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사목위원회 발족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는 소감을 밝히고, “교구의 ‘가정사목’을 측면에서 지원하려고 이 위원회가 만들어졌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우 미온적이었던 우리 교회의 ‘가정사목’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여러분이 교구의 가정사목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해 달라”고 청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가정사목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송영오(베네딕토) 신부를 위촉했으며, 유주성 신부(총무)와 윤민재 신부, 강성숙 수녀 등 성직자·수도자와 강혜숙, 김수용, 강동필, 조혜경, 이숙희, 이응훈, 이종용, 우제숙, 김혜원, 김미정 등 교구 내·외적으로 가정과 관련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으로 문희종 신부와 이건복 신부를 위촉했다.
 
   위원회는 격월로 개최되며, 위원장의 필요에 따라 임시회의가 개최된다.
 
교구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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