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본당(주임 송영규 바오로)에서는 5월 26일 ‘성모의 밤’ 행사를 열고 성모 마리아의 신앙과 순명을 묵상하며 본받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모의 밤’은 오후 7시 30분 성당에서 실시됐으며, 묵주기도와 성모성월 기도를 시작으로 ▲구역 순회 성모상 입장 ▲말씀 전례 ▲촛불 점화 ▲화관 봉헌 ▲촛불·예물·꽃 봉헌 ▲성모님께 드리는 글 ▲성찬 전례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규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니라 세상 모두를 위하여 특히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모 마리아처럼 굳은 신앙을 가지고 겸손과 순명의 자세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