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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1 부제 수품 서약 예절, 부제 서품식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1-07-12 조회수 : 2006

 
   2011년도 부제서품식이 7월 8일 오후 2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번 부제서품식을 통해 부제품을 받은 부제는 18명으로 교구 소속 16명과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수도회 소속 2명이다.[※ 아래 2011년도 부제서품자 명단 참조]  
 
  서품식에 앞서 오전에 거행된 ‘부제 서품 서약 예절’을 통해 수품 대상자들은 ‘충성 서약’과 ‘부제 서약’을 했다. 그리고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에게서 영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총대리 주교는 강론을 통해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발레리우스 주교에게 서품을 받을 때 심정을 적은 글을 낭독하며 수품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청하는 기도, 찾는 독서, 문을 두드리는 탄식’을 마음에 새겨 주님과 늘 함께하는 마음으로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2시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학생, 새 부제들의 가족, 출신본당 신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부제 서품 예식이 거행됐다.
 

 
 
   사무처장 이영배 신부의 호명에 “예,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제대 앞으로 나아가는 ▲서품 후보자 선발예식으로 시작된 예식은 ▲부제 직무 서약 ‧ 순명 서약 ▲호칭 기도 ▲안수와 부제 서품 기도 ▲복음서 수여(부제복 착의) ▲평화의 인사로 이어졌다.
 
 
   이날 부제로 서품된 이들은 사제를 도와 교우들의 선익을 위해 겸손과 사랑으로 부제직의 임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말씀의 봉사자로서 성령의 도움을 받아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전파하며, 종신토록 독신을 지키고, 교구장과 그 후임자에 대한 순명을 약속했다.
 

   
 ‘땅에 엎드린 가장 비천한 자로서 세속에 죽고 오직 주님께 봉사할 것’이라는 뜻으로 제단 앞에 엎드린 수품자들은 뜨거운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새로 서품된 부제들이 교구장 주교와 총대리 주교, 전임 최덕기 주교와 평화의 인사를 나누자 뜨거운 축하의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은 하느님의 은총 속에 부제 서품식을 마쳤다.
 
 
 
 

 
2011년 부제 수품자 명단
고성은(요한 사도) 안녕성당
조성경(프란치스코) 월피동성당
정상균(레오나르도) 분당성마태오성당
이병윤(암브로시오) 분당성바오로성당
이해윤(루도비코)  삼가동성당
박건우(베드로)  호평성당
강쾌남(프란치스코) 동탄부활성당
이요한(요한사도)  판교 성김대건안드레아성당
정상호(안드레아)  병점성당
정경민(요한세례자) 이천성당
이겨레(다니엘)  분당성요한성당
이성민(토마스아퀴나스) 원천동성당
이형민(스테파노)  용호성당
김동하(프란치스코) 군포성당
김진수(요셉)  철산성당
정석화(베드로)  원천동성당
홍성호(라자로)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수도회
최용준(요한마리아)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수도회
 

 
취재.사진 : 정인호·이상숙·서기수 명예기자
사진 : 명예기자, 수원교구 가톨릭사진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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