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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천주교 수원교구 하상출판사 현판식 및 축복식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1-07-14 조회수 : 986

 
   지난 30년 동안 ‘수원주보’를 인쇄하던 ‘유림문화사’가 ‘하상출판사’로 이름을 바꾸어 현판을 내걸고 축복식을 가졌다.
 
   7월 12일 ‘하상출판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하상출판사 사장 송병선 신부, 교구청 사제단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청 지하에 위치한 인쇄소 현지에서 현판식과 축복식을 갖고 수원교구의 출판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
 
   “희망의 땅, 복음으로”라는 구호에 맞추어 거행된 ‘현판식’에 이어, ‘하상출판사’ 현판 앞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축복식이 거행됐다.
   축복식은 말씀 전례와 축복 기도, 성수 예식 순으로 진행됐다.
 
   교구장 주교는 축복식 강론을 통해, “‘하상출판사’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초대 교회의 기초를 놓으셨고 한국 천주교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신 ‘정하상’ 성인을 본받아 열정적으로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구가 직접 출판사를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교구 설정 50주년을 앞두고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지난 30년 동안 교구 주보 등을 담당해 온 ‘유림문화사’의 전임 사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교구장 주교는 “교구 내 본당과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하느님 뜻에 맞는 일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구장 주교와 총대리 주교는 송병선 사장 신부의 안내로 ‘하상출판사’ 내 인쇄소와 전산실, 사무실 등을 돌아보고, 참석한 모든 이들과 떡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원교구는 새로운 체계로 교구 내 각 본당 및 기관과 교우들에게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구의 문화복음화에도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수원주보’를 인쇄해 오던 ‘유림문화사를’ 인수하고, 2011년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상출판사’는 수원교구 관리국 수익사업과에서 운영하고 교구 관리국장이 사장을 맡는다. 교구에서는 인수 시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존 유림문화사 직원을 고용승계했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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