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권선동본당 첫영성체미사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11-08-01 조회수 : 685

 
   “나는 오늘부터 예수님을 친구로 하여, 언제나 예수님처럼 생활하며,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7월 30일 4시, 수원대리구좌 권선동본당(주임 강홍묵 신부)에서 봉헌된 ‘어린이 미사’에서는 78명의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몸과 마음에 모시는 ‘첫영성체’ 예식이 거행됐다.
 
   이날 첫영성체를 받은 어린이들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교리교육을 받으며, ‘평일 미사 40회 이상 봉헌하기, 기도문 외우기, 마르코 복음 필사하기’의 힘들고도 은혜로운 과정들을  모두 마치고, 이날부터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되었다.
 
 

 
   첫영성체 예식과 미사를 주례한 보좌 구영생(바오로) 신부는 강론을 통해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모든 유혹을 이겨내게 된다”면서, “이제부터 예수님을 내 맘에 모시고 하느님의 자녀로 열심히 살아가며 고해성사를 통하여 잘못을 반성하는 가운데, 모두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첫영성체를 한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손자손녀 3명이 동시에 첫영성체를 한다는 송선호(빈첸시오) 씨는 “오늘 손자손녀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연신 손자손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어린이 미사에는 첫영성체를 하는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녀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함께 하며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조정현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