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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청년 성경 제38차 창세기 연수

작성자 : 김샛별 작성일 : 2011-08-01 조회수 : 771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안양 대리구청에서는 그동안 창세기 공부를 이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38차 청년 성경 창세기 연수’가 실시됐다.
 
   교구 청소년국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각 본당과 모임에서 창세기 공부를 해 온 77명의 연수생들과 연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창세기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하느님을 마음에 좀 더 오롯이 새겼으며, 창세기의 연수인 만큼 창세기 말씀과 더불어 성경 말씀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성경의 하느님께 다가가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3박 4일간의 연수는 파견 미사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봉헌된 파견 미사는 교구 청소년국 부국장 안민석(베드로) 신부의 주례로 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우정(베드로) 신부, 왕곡본당 주임 최재철(대건 안드레아) 신부, 용호본당 보좌 서영준(라파엘)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파견 미사에는 창세기 연수를 마친 이들을 축하하러 각 본당에서 온 봉사자들과 연수자들이 함께 하여 하느님께 바치는 ‘흥겨운 잔치’로 봉헌됐다.
 
   안민석(베드로) 신부는 강론을 통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주님과 함께 하는 귀한 일”이라고 전제하고, “항상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잊지 말고, 연수 안에서의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나눔이 모두에게 풍요로 채워졌듯이, 오늘 연수를 마친 77명의 모든 연수생이 늘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운데 말씀의 봉사자로써 그리고 주님의 모습을 닮은 젊은이로서 사랑을 채우고 나누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창세기 연수를 수료한 천주연(리디아) 연수자는 “바쁜 생활과 삶 속에서 놓치고 살아가던 중요한 부분들을, 3박 4일 동안 함께 먹고 자고 기도하며 하느님의 은총으로 깨닫게 되었다”면서 행복해 했다.

김샛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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