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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장애인 선교회 연합 성지순례

작성자 : 김상민 작성일 : 2011-09-19 조회수 : 588

 
   교구 사회복지회 소속 장애인 선교회(회장 임병수 빈센치오)에서는 9월 18일 천주교 해미 순교자 성지(주임 백성수 시몬 신부)로 ‘장애인 선교회 연합 성지순례’를 떠났다.
 
   이날 연합 성지순례에는 사회복음화국 부국장 겸 교구 가톨릭복지회관 관장 배용우(바오로) 신부, 이은숙(마리나) 수녀, 장애인과 봉사자 190여 명이 함께 했다.
 
   백성수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예수님을 따르려면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를 올바로 지고 따르는가를 살펴봐야 하며, 십자가는 날마다 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순교자의 삶을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임병수 회장은 장애인을 대하는 신자들의 의식이 많이 변화하였지만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며 또한, 친목과 봉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일반 신자들이 장애인 봉사활동에 적극적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아선교봉사회장 안민기(스테파노·농아선교 봉사회) 회장은 “장애인은 많은 제약을 가지고 생활한다. 지체 및 시각 장애인은 많은 봉사자가 필요하고 농아장애인도 수화 통역사가 많이 필요하다”고 봉사자의 확보가 어렵다고 말했다.
 
   장애인 선교회는 장애인 사목 실천을 목표로 시각 장애인 선교회, 지체장애인 선교회, 청각장애인 선교회, 지적 자폐성장애인 부모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연합회는 회원 200여 명으로 매년 9월 성지순례를 하며 12월 대림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김상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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