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기(바오로) 주교는 1월 1일 임진년 첫 날 ‘산북성당’ 인터넷 카페를 통해 “교우들의 ‘내적 결속’을 바탕으로 미래의 비전을 향해 총력으로 나아가자”고 청했다.
최덕기 주교는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 공동체에게 ‘2012년 새해에 산북성당 교우들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산북공소 공동체에게 2011년은 재정 확충을 위한 ‘바자’와 ‘쌍화차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또, “2012년에는 산북성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뜻과 힘을 모아나가자”고 격려한 최덕기 주교는 “성당 건물 등 외적인 틀(hard ware)이 완성된 지금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일치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기 주교는 2009년 3월 30일 교구장 퇴임 후 2010년 4월 15일 이래 산북공소에서 사목하고 있다. 현재 공소 신자 수는 250여 명에 달한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