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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하안본당 청소년축제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1-15 조회수 : 482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 중고등부 주일학교(교감 박다솜 효주아녜스)는 1월 14일 오후 8시 30분 본당 지하 강당에서 ‘소녀야, 일어나라!’는 주제로 제16회 탈리타쿰 축제를 열고 신앙과 친교를 다지며 ‘꽁트, 뮤지컬, 율동찬양, 연극’ 등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험을 마친 중3, 고3 학생들을 비롯해 평소 학과 수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은 꽁트, 뮤지컬,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이는 축제를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동시에 화합을 이뤘다.

 

   성직자와 신학생, 교사들도 찬조 출연해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하나가 되는 장을 열었다. 특히 졸업을 앞둔 중3 학생들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음악 속에서 주님과 하나임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정성진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축제는 올 겨울 유난히 추웠는데도 중·고등부 학생들이 마치 주님께 드릴 따뜻한 음식을 마련하는 모습처럼 많은 기도와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고 만들어낸 선물”이라고 말하고, “신앙에 집중하고 정진하며 열심히 노력하면서 예술을 통한 신앙에 집중하는 학생과 지도 교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소년 축제를 축하했다.

 

   중고등부 교감 박다솜 씨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노래하며 서로 친교를 나누고 주님을 찬양하면서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닮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최효근,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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