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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철산본당 설립 30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2-03-04 조회수 : 553

 
   안산대리구 철산본당(주임 서종선 토마스 신부)은 3월 4일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집전 감사미사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안산대리구장 김한철(율리아노) 신부와 초대 주임을 역임한 원로 사목자 장덕호(갈리스도) 신부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30주년 기념 미사, 본당설립30주년 슬라이드 영상, 냉담자 새가족 찾기 기도봉헌, 대형성경필사봉헌, 해외선교지원금봉헌 순으로 열렸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본당 설립 30주년 동안 본당 발전을 위한 헌신 노력한 전 신자들을 격려하고 “설립 30주년은 본당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 본당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때”라고 했다. 또, “청년기 본당이 되었으니 복음화 사업에 힘쓰면서 내실을 기해 달라”며 새 복음화, 내적 복음화, 외적 복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철산본당 신자들은 ‘냉담자 350명, 새가족 700명 찾기’를 2012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평일미사 45,160회, 묵주기도 1,638,537단을 함께 바치기로 약속하는 ‘냉담자 새가족 찾기 기도 봉헌’을 했다.
 
   철산본당에서는 최근 ‘쉬는 교우 0%의 희망을 위하여’라는 표어를 내걸고 전 신자들이 냉담교우 한 명씩 모셔오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냉담교우 회두’에 소명의식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매 미사 전 우리 가족 찾기 기도를 바쳤고,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냉담교우 303명을 다시 교회로 이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30주년을 맞아 전신자가 참여한 A3 크기 대형 성경필사본과 본당 운영자금을 절약하여 모은 1억 원을 해외선교 지원금으로 봉헌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3일 열린 전야제에서는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보다 성숙한 교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신자들의 친교행사로, 각 위원회별 장기자랑과 통기타 밴드 하늬바람과 진선호(아델라) 부부 가수를 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을 통해 중고등부교사회와 울뜨레야, 청년연합회와 청소년, 성인성가대와 남녀 소공동체 등은 각 위원회별로 준비한 성가, 율동, 콩트, 춤 등의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30주년을 다채롭게 축하했다.
 
   철산본당은 1982년 3월 4일 광명본당에서 500명으로 분당했으며, 1996년 2월 8일 하안본당을 분당했다. 또한 1998년 1월 31일 광북본당을 분당할 때까지 광명지구 복음화에 앞장서 왔으며, 2012년 2월 현재 신자 수는 7,165명이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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