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명예기자단(단장 김윤희 안나·영성지도 한정욱 베드로 신부)은 5월 20일 홍보주일을 맞이하여, 순교자들의 보금자리이고 신앙의 길목이요 교차로이며 황 루카 성인의 영원한 안식처인 연풍성지를 순례하고,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명예기자들의 친목도모를 겸한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명예기자로서 올바른 사진 촬영 기법을 습득하고 교회의 진실 된 모습과 미래를 향한 힘찬 의지를 카메라에 담아 홍보 사명에 더욱 이바지하고자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교구 명예기자 1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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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들은 성지에서 홍보주일 미사를 함께 봉헌하면서 주님께 진리의 성령을 가득 채워주시어 자신에게 맡겨진 소중한 직무에 충실하고 교구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참된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성지 곳곳을 누비며 사진 촬영을 하여 함께 공유하면서 모든 교구 신자들에게 주님의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작품을 촬영하기에 분주했다.
한정욱 신부는 명예기자들과 사진촬영을 함께 하면서, “명예기자는 하느님의 현존과 신앙의 믿음을 글과 사진이라는 작품을 통해 홍보하고 알리는 사명을 받은 자”라고 말하고, “본인의 글과 사진을 통해 많은 신자들이 하느님을 느끼게 하고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