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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총대리 이성효주교 명학본당 사목방문

작성자 : 송재순 작성일 : 2012-05-28 조회수 : 549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5월 27일 성령강림대축일에 안양대리구 명학본당(주임 한기석 마카리오 신부)을 사목방문하고 신자들과 교중미사를 봉헌하였다.
 
   이날 이성효 주교는 “성령강림대축일에 명학본당을 방문하여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성령의 은총을 풍요롭게 받자”는 말로 미사를 시작했다.
   또, 강론에서 이성효 주교는“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이 되는 내년에 수원교구 초대교구장 윤공희 주교를 초대해 50주년 금경축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성령의 도움을 받아 지혜 얻기를 바라며 성령의 은총을 청하라”고 권고했다.
   “남편과 아내가, 또 시부모와 대화가 안 될 때 그것이 바로 바벨공동체의 모습인데, 성령칠은(지식, 의견, 슬기, 굳셈, 통달, 두려움, 효경)의 은총으로 사도들의 초대교회가 되어, 서로 대화하고 남을 용서하며 성당과 가정과 일터에서 보시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하고 노력할 때 성령의 은총이 우리와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중미사 후 일일이 신자들과 인사를 나눈 이성효 주교는 미사에 참례한 어린이들에게 축복과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에 관심을 보였다.
   점심식사를 준비한 성모회원들에게 이성효 주교는 묵주를 선물로 주었으며, 묵주를 받은 오연선(아녜스) 씨는 “생각지도 않았던 묵주선물은 요람까지 가져 갈 수 있어 좋았고 일일이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상한 모습에서 진정한 사목자의 모습을 보았다”고 감동했다.
 

김선근·송재순 명예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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