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평택·용인대리구, 신앙과 친교 다지는 초등부·청년 축제 마련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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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리구(대리구장 김화태 신부)는 8~9일 1박2일 동안 각각 죽산성지 내 교구 영성관과 미리내 성지에서 대리구 초등부 4~6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창세기 12.1)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초등부 축제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집을 떠나’라는 축제 주제 성구에 맞게 초등부 학생들이 집을 떠나 1박2일의 축제 속에서 아브라함의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 아브라함에 관한 성경을 연극으로 풀어낸 어린이들은 둘째 날에는 아브라함 이야기와 관련된 포스트게임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김화태 신부는 “아브라함 성조도 신앙을 알기 위해 어려움을 견뎌내는 고행의 길을 걸었다”면서 “집을 떠나 불편하고 짜증 나겠지만 참고 견디는 마음으로 이겨내 즐거운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
용인대리구(대리구장 김학렬 신부)는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제4회 청년축제 ‘탈리타쿰’을 열었다.
‘하느님을 향하여 제 마음과 제 몸이 환성을 지릅니다’(시편 84, 3)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00여 명의 청년이 함께해 명랑운동회·경연·토크콘서트·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동안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숙해진 청년들은 오후 경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이천본당의 ‘아도나이’(아껴주고 도와주고 나눠주는 이천본당)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초등부축제에서 대리구장 김화태 신부가 어린이들에게 아브라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