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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수원교구 공동선 실현 사제연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가족에게 장학기금 전달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2-10-19 조회수 : 593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이 10월 19일 교구청 3층 접견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교구청을 방문한 ‘평택 와락센터’ 권지영 대표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에게 약 7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교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으며, 특히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종교와 신분과 성별과 이념을 초월해 돕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수원교구 공동선 실현 사제연대’가 지난 9월 30일까지 교구 내 성지와 복지관, 성당에서 모금한 금액 69,237,180원으로, 교구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자녀들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공간인 ‘평택 와락’의 권지영 대표는 “현재 해고 노동자의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인 경제적인 문제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후원에 뜻에 맞게 사용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음화국장 홍명호(베드로) 신부와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조영준(F.하비에르) 신부가 동석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사업장이 위치한 평택대리구에서는 제35차 평택대리구 사제평의회를 통해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원만한 해결을 기원하는 미사’를 매주 수요일 평택역 광장에서 봉헌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에 대리구 내 본당은 순번을 정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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