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위령의 날을 맞이하여 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최중혁 마티아 신부) 전신자들은 오전 미사 후에 안산 하늘공원에 모여 무명 연령들을 위한 합동 위령연도를 바쳤다.
본당 소공동체 부회장 김인중(마리아·60세) 씨는 “많은 연옥 영혼들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방긋방긋 웃으며 좋아했겠다”며, “오늘은 우리가 바친 연도로 인해 죽은 영혼들과 우리가 소통하는 날이며,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을 그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