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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수원교구 사진가회 성남·용인지회, ‘하느님의 모상’ 展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2-11-03
조회수 : 787
‘빛의 작용’을 통해 복음을 증언하는 수원교구 사진가회 성남지회(회장 지한구 스테파노)와 용인지회(회장 김영희 클라라)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분당성요한성당 1층 ‘만남의 장’에서 ‘2012 성남·용인지회 사진전’을 열었다.
지회 회원 24명(성남 8명, 용인 16명)이 ‘Imago Dei’(하느님의 모상)를 주제로 출품한 49점(초대작 3점 포함)은 성당과 성지에서 ‘요한복음’을 묵상하면서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다.
성남지회 지한구(스테파노·65·분당성마르코본당) 회장은 “신자들에게 친숙한 장소인 교구 내 성지와 성당의 십자가, 성모상, 제대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어서 미사나 단체 회합 전후에 작품에 다가서는 교우들이 많았다”며 “‘교구 설정 50주년’과 ‘신앙의 해’를 맞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심상(心像)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하순 용인대리구 상현동성당 1층 대성전 앞 로비에서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는 성남·용인지회는 , 오는 11월 24일~12월 23일까지 한 달간 안산대리구 문화원(원장 김우정 베드로 신부, 본오동성요한세례자성당 건물 1층)에서 작품전을 여는 등 ‘찾아가는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교구 사진가회(회장 김정국 바르톨로메오·영성지도 송병선 요셉 신부)는 사진 촬영 등에 관한 강좌(초급 3월, 중급 3월, 고급 12월)를 운영하기도 한다. 현재 제11기 과정을 수료시킨 바 있으며, 86명의 정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가회는 2009년 ‘보고 들은 대로’, 2010년 ‘예수 그리스도’, 2011년 ‘성지’, 2012년 ‘희망의 땅, 복음으로’를 주제로 활동해왔으며, 오는 2013년에는 ‘자연’을 테마로 작품을 펼칠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