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조계순 수녀)은 5일 병원 입구에서 ‘성탄 구유 점등식’을 열었다.
원목실장 김영택 신부가 주례한 이번 행사는 조계순 수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택 신부는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갖고 아기 예수님께서 우리 곁으로 오시는 그날을 기쁘게 기다리자”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24일 대축일 미사와 입원환자들을 위한 선물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입구에 성탄 구유를 마련, 입원환자들을 비롯해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과 함께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