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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가톨릭 스카우트 신년 하례식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3-01-05 조회수 : 630

 
   수원 가톨릭스카우트(영성지도  함상혁 프란치스코 신부)는 1월 5일 수원가톨릭문화원에서 신년 하례 미사와 민속행사를 진행했다.
 
   대장과 대원들은 곱게 한복이나 단복 차림으로 신년 하례미사에 참여하였고, 미사 후에는 함상혁 신부와 가톨릭 연맹장 이승현(베드로) 신부, 가톨릭연맹 유태경(가타리나) 수녀에게 세배를 드리는 시간이 있었다.
 
   함상혁 신부는 “가톨릭스카우트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단체이기에 지도자들은 교리교사이다. 그러므로 항상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사라는 사명의식을 지니고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스카우트는 다른 단체에 비해 활동적이다 보니, 더 드러나는 봉사이다. 그러기에 더욱 겸손하고 낮추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떡국으로 맛난 점심을 먹은 대원들은 제기차기, 딱지놀이,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석한 대원들에게는 포상이, 16년 동안 해온 백창선  대장에게는 근속상이 주어졌으며, 3천 시간 ‘행복한 밥상’ 봉사를 해 온 이사에게도 포상이 주어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회를 본 이예원 대장은 “오늘 대원들과 대장들이 세배 돈을 받고는 좋아하는 모습들이 참 예뻐 보였다”며 “내년에는 신부님 말씀처럼 다소 번거롭지만 우리나라의 고유의상인 한복을 신년하례식 때만은 많이 입고 세배를 드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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