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안양대리구, ‘고3 졸업생 위한 힐링캠프’ 실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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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리구(대리구장 윤종대 신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고3 졸업생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을 땅에 던져라. 너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내가 가르쳐 주겠다’(탈출 4,2~3 15)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삶의 방식을 배워나가는 한편, 자신의 꿈을 찾고 꿈에 다가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캠프는 MBTI(성격유형) 검사와 유형별 그룹작업을 통해 나 자신과 서로 다른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비롯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소중한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선정해 성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기사명서’ 작성 프로그램, 개별상담, 파견미사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힐링의 의미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대리구 청소년국장 박상일 신부는 파견미사에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정답은 어떤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과 하느님께 있다”고 이야기하고 “하느님과 대화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준비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양대리구는 2~3일 ‘고3 졸업생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