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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사순 시기에 맞춰 생명 사랑을 나눠온 ‘헌혈 캠페인’이 24일 주일에는 수원대리구중심 권선동본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에서는 진단의학과 직원들을 파견하여 무료건강 검진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에서는 진단의학과 직원들을 파견하여 무료건강 검진도 함께 실시하였다. 
   교중미사 후 헌혈을 하고 나온 권선동본당 홍정숙(카타리나) 씨는 “지난 3년간 헌혈을 하려 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받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할 수 있어서 은총을 받은 느낌”이라며  기뻐하였다.
 
   부부가 함께 헌혈차에 오른 권선동본당 손정식(요한) 씨는 “부인과 함께 헌혈의 기쁨을 나누려 했는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건강검진에서 내시경검사를 한 게 원인이 될 줄 몰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jpg) 수원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양기석 신부는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어 실망스럽다. 대리구내 각 본당 신부님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수원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양기석 신부는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어 실망스럽다. 대리구내 각 본당 신부님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헌혈에는 원천동본당 이기수 신부를 포함해 총 52명이 참여하여 32명이 적합 판정을 받아 헌혈하였으며 헌혈증서는 17장이 기증됐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에서 실시한 콩팥기능, 골밀도, 체성분, 혈당 및 혈압검사 등 건강검진에는 총 141명이 참여하였다.
조정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