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는 2월 27일 광명지구 하안본당(주임 :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을 사목방문하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정성진 신부는 2012년도 복음화보고를 통해 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위한 내.외적 복음화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강론, 피정을 통해 믿음부족 냉담자와 생계형 냉담자 해소를 정체성을 확립하고, 격주로 실시했던 소공동체 반모임을 매주로 전환하여 실시하여 반.구역 복음화를 활성화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사도직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 지원은 물론 청소년 전례미사 축제도 활성화하기로 한 본당의 5개년 장단기계획을 설명했다.
보고후 김한철 대리구장 신부는 강평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이 중요성을 통해 냉담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만큼 신앙의 해와 교구 설정 50주년 '잘 섬기겠습니다' 영성교육을 통해 냉담자 회두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이분들도 희년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올해 6월에 있을 견진성사도 받아 신앙생활을 기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목평의회가 잘 구성되어 있고 짜임새 있게 운영되고 있음을 칭찬하면서 "이번 사목방문을 계기로 본당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본당신부님께 협조를 다해 주고, 2016년 장단기 계획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성 김대건안드레아를 주보로 1996년 2월 9일 철산본당에서 분가한 하안본당은 1999년 10월 9일 전임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의 집전으로 성전을 봉헌했으며, 본당 신자 수는 4,735 명이며, 하안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11개 지역에 41개 구역, 154개 반의 소공동체로 구성되어 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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